[Y현장]'워너원' 윤지성 "서로 다른 소속사, 최고의 시너지 보여줄 것"

[Y현장]'워너원' 윤지성 "서로 다른 소속사, 최고의 시너지 보여줄 것"

2017.08.07. 오후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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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워너원' 윤지성 "서로 다른 소속사, 최고의 시너지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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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시너지로 밝고, 친근한 그룹이 되고 싶다"(워너원)

7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그룹 워너원의 데뷔 앨범인 '1X1=1(TO BE ON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11명(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멤버 모두 참석했다.

이날 워너원의 맏형 윤지성(26)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우리는 서로 다른 회사에서 모였다. 그 점을 모아 우리는 최고의 시너지를 내는 게 가장 큰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민현은 "무엇보다 항상 밝고 많은 분들에게 친근한 이미지가 되길 바랄 뿐이다.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그룹이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워너원의 데뷔 앨범 "1X1=1(TO BE ONE)"은 11명의 소년들이 함께 정상을 향해(TO BE ONE) 달려가겠다는 워너원의 자신감을 의미한다. 또한 워너원(1)이 팬과 함께(X1) 최고의 그룹(=1)으로 성장하겠다는 큰 포부이기도 하다.

앨범 트랙리스트에는 타이틀곡 선정 이벤트를 통해 대중들에게 미리 알려진 '활활(Burn It Up)'과 '에너제틱(Energetic)'을 포함하여 워너원의 개성과 매력이 담긴 총 7개의 트랙들이 수록돼 있다.

앨범명과 같은 제목의 Intro트랙인 'To Be One'을 시작으로, 강렬한 사운드의 '활활(Burn It Up)'과 반전미 넘치는 멜로디컬한 곡 구성의 '에너제틱(Energetic)', 마치 팬들에게 바치는 고백송 같은 'Wanna Be (My Baby)'까지 총 4곡의 신곡이 담겨있다.

또한 프로듀스101 시즌2 최종 무대에서 20명의 멤버들이 불렀던 '이 자리에'가 새롭게 편곡되어 워너원의 목소리로 다시 재구성 됐다. 그 외에도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Never'와 '나야 나'가 워너원 버전으로 재 녹음돼 음반으로 다시 팬들을 찾아간다.

이 앨범은 7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 = YTN Star 김태욱 기자(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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