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워너원' 강다니엘 "고척돔 데뷔 무대, 꿈만 같다"

[Y현장]'워너원' 강다니엘 "고척돔 데뷔 무대, 꿈만 같다"

2017.08.07. 오후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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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워너원' 강다니엘 "고척돔 데뷔 무대, 꿈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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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21)이 데뷔 무대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7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그룹 워너원의 데뷔 앨범인 '1X1=1(TO BE ON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11명(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멤버 모두 참석했다.

신인으로서 고척돔에서의 무대는 벅참과 동시에 설렘 가득한 공간이다. 이날 강다니엘은 "연습생 시절 부터 선배들의 콘서트 무대를 보면서 준비했다"며 "이곳에서의 데뷔가 꿈만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생활이 180도 바뀌었다. 특히 어머니가 내 자랑을 하고 다니는 게 매우 기쁘다"며 미소를 지었다.

워너원의 데뷔 앨범 "1X1=1(TO BE ONE)"은 11명의 소년들이 함께 정상을 향해(TO BE ONE) 달려가겠다는 워너원의 자신감을 의미한다. 또한 워너원(1)이 팬과 함께(X1) 최고의 그룹(=1)으로 성장하겠다는 큰 포부이기도 하다.

앨범 트랙리스트에는 타이틀곡 선정 이벤트를 통해 대중들에게 미리 알려진 '활활(Burn It Up)'과 '에너제틱(Energetic)'을 포함하여 워너원의 개성과 매력이 담긴 총 7개의 트랙들이 수록돼 있다.

앨범명과 같은 제목의 Intro트랙인 'To Be One'을 시작으로, 강렬한 사운드의 '활활(Burn It Up)'과 반전미 넘치는 멜로디컬한 곡 구성의 '에너제틱(Energetic)', 마치 팬들에게 바치는 고백송 같은 'Wanna Be (My Baby)'까지 총 4곡의 신곡이 담겨있다.

또한 프로듀스101 시즌2 최종 무대에서 20명의 멤버들이 불렀던 '이 자리에'가 새롭게 편곡되어 워너원의 목소리로 다시 재구성 됐다. 그 외에도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Never'와 '나야 나'가 워너원 버전으로 재 녹음돼 음반으로 다시 팬들을 찾아간다.

이 앨범은 7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 = YTN Star 김태욱 기자(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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