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비긴어게인' 시즌제로 간다…스위스 편으로 마무리

음악 예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비긴어게인'이 시즌제로 제작될 전망이다.

4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은 9월 중순 스위스 편을 끝으로 '비긴 어스(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노홍철)'의 버스킹 여행을 마무리한다.

방송관계자는 "'비긴어게인'의 아일랜드, 영국, 스위스 편이 총 12부작으로 기획됐다. 현 '비긴 어스' 멤버들의 스위스 여행이 마무리되면 시즌2로 새롭게 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즌2에서는 멤버 구성 역시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25일 첫 방송된 '비긴어게인'은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노홍철이 유럽을 여행하며 버스킹에 도전하는 모습을 그리며 낯선 곳에서 새롭게 노래하는 프로 뮤지션들의 여정을 담았다. 아일랜드 편에 이어 현재 영국 편이 방송 중이다. 영국 편 다음으로는 스위스 편이 방송될 예정.

이와 관련 JTBC 측은 "현재 '비긴어게인' 시즌제 제작을 두고 내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