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여자친구 미초바, 곰신 인증하며 올린 사진

래퍼 빈지노 여자친구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곰신(군대 간 남자친구 기다리는 여자친구)을 인증하는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스테파니 미초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곰신 어플을 다운받은 사진을 게재했다. 어플 일부를 캡처한 사진 속에는 빈지노의 전역일까지 "(27일 기준) 1년 7개월 0일 11시간 05분 28초"가 남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독일 국적의 스테파니 미초바지만, 남자친구 군대를 기다리는 우리나라 여자친구들과 다름없는 모습을 보였다. 스테파니 미초바의 스토리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귀여운 커플이다", "스테파니도 우리나라 곰신들과 똑같아서 신기하다", "오래오래 예쁜 사랑 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스테파니 미초바는 SKT '갤럭시A7' 광고 인터뷰에서 "평소 머리 아픈 고민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주로 하는 낙천적인 성격 덕분에 남자친구와 떨어져 있어도 나만의 삶에 충실할 수 있는 것 같다. 이런 모습을 사랑해 주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광고뿐 아니라 패션 화보 등 여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며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빈지노는 지난 5일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 수료 후 자대 배치를 받아 군 복무 중이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스테파니 미초바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