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한지민, '나혼자'·'삼시세끼' 동시 출격에 쏠리는 기대

배우 한지민이 연이은 예능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아한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그가 예능에서는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한지민은 오는 8월 4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속 코너 '무지개 라이프'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편에 출연한다. 한혜연의 절친으로 등장하는 것.

앞서 한지민은 지난 28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예고편을 통해 출연 사실을 공개해 기대를 높였다. 예고편에서는 한혜연이 한지민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비쳤다.

영상 속 한지민은 여전한 미모를 드러냈다. 한혜연은 한지민을 "베이비"라고 부르며 친분을 드러내 두 사람이 이번 주 방송에서 보여줄 케미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또 한지민은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의 첫 게스트로 낙점돼 촬영을 마쳤으며, 역시 8월 4일 밤 9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에는 지난 어촌편 시즌3 멤버인 배우 이서진, 윤균상, '신화' 에릭이 출연한다. 한지민이 이들과 어떤 에피소드를 만들어냈을지 관심을 끈다.

지난 2003년 SBS 드라마 '올인'에서 송혜교의 아역으로 데뷔한 한지민은 그동안 '부활', '옥탑방 왕세자', '하이드 지킬, 나' 등 주로 정극을 통해 시청자를 만나왔다.

예능 동시 출격은 이례적인 일. 오랜만의 예능 출연을 예고한 한지민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번 도전이 향후 예능 고정 출연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한지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