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Y터뷰]'아이돌학교' 측 "립싱크 아냐…잘 들리게 편집"

[직격Y터뷰]'아이돌학교' 측 "립싱크 아냐…잘 들리게 편집"

2017.07.28. 오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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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Y터뷰]'아이돌학교' 측 "립싱크 아냐…잘 들리게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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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학교' 측이 1차 데뷔 능력 고사 무대 공개 후 일각에서 제기한 립싱크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Mnet 예능프로그램 '아이돌학교' 관계자는 28일 YTN Star에 "데뷔 능력 고사 무대 현장은 라이브로 진행됐고, 방송본에서는 반주와 학생들의 노래만 잘 들리도록 편집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 이후 온라인상에 퍼진 립싱크 의혹을 반박한 것. 이날 '아이돌학교'에서는 1차 데뷔 능력 고사 무대가 진행됐다. 40명의 학생들은 조를 나눠 걸그룹 히트곡 커버 무대를 준비했다.

주어진 시간 안에 무대를 완성해야 하는 학생들은 고군분투했다. 군무 대형을 맞추고 라이브를 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중간점검에서 음 이탈을 하는 등 준비가 덜 된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육성 회원들 앞에서 펼친 무대는 완벽했다. 특히 현장 소리가 방송에 거의 들리지 않으면서 무대 영상에 녹음을 입힌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샀지만, 제작진에게 확인한 결과 편집 영향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아이돌학교'는 서툴지만 열정적인 학생들이 아이돌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걸그룹 인재 육성 리얼리티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Mnet과 tvN에서 공동 방송되고 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Mnet '아이돌학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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