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간밤의 SNS 소동…소속사 '묵묵부답'

구하라, 간밤의 SNS 소동…소속사 '묵묵부답'

2017.07.26. 오전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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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간밤의 SNS 소동…소속사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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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 출신 연기자 구하라가 간밤에 SNS 소동의 주인공이 됐다. 자신이 올렸다 삭제한 사진이 시발점이 됐다.

구하라는 26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거 신맛 난다. 맛이 있다"는 글과 담배 모양 이모티콘을 달아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구하라, 간밤의 SNS 소동…소속사 '묵묵부답'

그가 올린 사진은 담배로 추정되는 물건을 손바닥 위에 올리고 촬영한 것. 구하라는 빠르게 사진을 삭제했지만, 사진은 캡처된 형태로 온라인상에 퍼졌다.

이후 구하라는 과일을 찍은 사진을 다시 올렸다. 하지만 과일 사진에는 앞서 올렸다 지운 사진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로 도배가 된 상태다.

이에 답변을 듣기 위해 구하라 소속사 측으로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하지만 어떤 식으로든 논란에 대한 답변은 필요해 보인다.

구하라가 삭제한 사진 속 물건은 일반 담배와는 다른 형태를 띠고 있어 일부에서는 대마초가 아니냐는 추측까지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구하라는 SNS를 통해 악동 이미지를 구축한 절친 설리와 함께 찍은 잠옷 셀카 사진 등을 SNS에 올려 로리타 논란, 동성애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구하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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