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입대 앞둔 소감 "미뤄왔던 숙제 해결하는 기분"

다음 달 군 입대하는 배우 임시완이 소속사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28일 소속사 플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임시완은 7월 1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이날 오후 2시 양주 신병교육대로 입대해 신병 교육에 임할 예정이다.

임시완은 소속사를 통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여러분 곁을 잠시 떠나게 되었다. 아쉬운 마음도 크지만, 지금까지 미뤄왔던 숙제를 드디어 해결하는 기분이라 속이 시원하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제껏 하지 못한 경험들을 채우고, 또 한 단계 성장할 저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며 그동안 다시 만나게 될 날을 기다려주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사랑합니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한편 임시완은 2010년 '제국의 아이들' 멤버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미생'을 통해 연기돌로 거듭났다. 시청자들은 7월 첫 방송 예정인 '왕은 사랑한다'를 통해 그를 브라운관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플럼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