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돌' 에이핑크 "섹시 콘셉트는 건드리지 않아요"

'청순돌' 에이핑크 "섹시 콘셉트는 건드리지 않아요"

2017.06.26. 오후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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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돌' 에이핑크 "섹시 콘셉트는 건드리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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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가 섹시 콘셉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걸그룹 에이핑크가 26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핑크 업(Pink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첫 공개했다.

에이핑크는 대표적인 '청순돌'이다. 데뷔 초부터 발랄한 안무와 여성스러운 의상, 안무로 사랑받아 왔다. 하지만 데뷔 7년차를 맞은 만큼 새로운 콘셉트에 도전하고 싶은 생각도 들터.

보미는 "멤버 중에서 섹시가 어울리는 멤버들도 몇명 있다. 나은, 하영, 남주 양도 섹시하다. 하지만 나이에 맞게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나중에 보여드릴 수 있는 날이 있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영은 "섹시 콘셉트로 확실히 자리를 잡은 선배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저희가 그 분야를 굳이 건드리지 않는다. 어울리는 분야를 고집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에이핑크는 미니 6집으로 약 9개월 만에 컴백했다. 타이틀곡 '파이브(FIVE)'는 '다섯만 세면서 잠시 쉬어가자'는 의미를 담은 가사와 청랴량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kr@ytnplus.co.kr)
[사진출처 =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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