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이 이효리와 결혼을 서두른 이유

이상순이 이효리와 결혼을 서두른 이유

2017.06.26. 오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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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이 이효리와 결혼을 서두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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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상순이 연애 시절 아내인 이효리와의 결혼을 서둘렀던 일화가 공개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이상순과 이효리의 제주도 생활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차를 타고 가며 제주도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결혼 전 오빠가 '효리야, 혼인신고 먼저 하면 안돼?'라고 했던 게 생각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효리는 "그때는 '오빠가 날 너무 좋아하네, 빨리 결혼하고 싶은가?'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그런데 돌아온 이상순의 답변은 "네 마일리지 좀 쓰고 싶은데"였던 것.

이상순이 이효리와 결혼을 서두른 이유

당시 상황을 떠올리던 이효리는 "짜증 난다"며 "사람을 왜 그런 식으로 이용하려고 하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멋쩍게 웃던 이상순은 "널 즐겁게 해주려고 머리를 쥐어짜내서 만든 멘트였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이상순의 농담에도 이효리는 "오빠랑 얘기하는 게 세상에서 제일 재밌다"며 "오빠랑 말하고 싶어서 결혼한 것 같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미디어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 유료방송가구 시청률 기준으로 5.842%를 기록하는 등 첫 방송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이상순이 이효리와 결혼을 서두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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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이 이효리와 결혼을 서두른 이유


이상순이 이효리와 결혼을 서두른 이유

YTN PLUS 문지영 기자
(moon@ytnplus.co.kr)
[사진 출처 = JTBC '효리네 민박'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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