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낙태·결혼 NO"…초아, 탈퇴 이유 루머 일축

"임신·낙태·결혼 NO"…초아, 탈퇴 이유 루머 일축

2017.06.23. 오전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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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낙태·결혼 NO"…초아, 탈퇴 이유 루머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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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탈퇴를 선언한 초아가 탈퇴 관련 루머와 열애설에 직접 입을 열었다.

초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신도 하지 않았고 낙태도 하지 않았다. 결혼하기 위해 탈퇴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루머를 일축했다.

전날 밤 초아는 "소속사와 협의 하에 오늘부로 AOA라는 팀에서 탈퇴하여 함께했던 멤버들의 활동을 응원하고자 한다"고 탈퇴 입장을 밝혔다.

초아는 "오래전부터 탈퇴에 대한 고민과 논의를 회사에 털어놓았다. 2년 전에도 쉬면서 깊게 생각해 보라고 하셔서 길게 쉬기도 해봤다. 결국 어제 대표님의 동의를 구하고 SNS를 작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SNS에) 올리기 전, 회사와 내용도 공유했고 제가 쓴 글에 원치 않으시는 내용은 삭제하라고 하셔서 의견을 반영해 게시했다"고 말했다.

또 초아의 탈퇴 선언 이후, 23일 오전 불거진 나진산업 이석진 대표와의 2차 열애설에 대해 "연애하며 활동하는 분들이 많고, 연애하고 싶으면 밝히고 활동을 하면 되는 건데 왜 저의 탈퇴가 열애설로 연관 지어지는지 모르겠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앞서 한 매체는 초아와 이석진 대표가 지난달 9일, 함께 일본을 여행한 후 귀국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설을 재점화했다.

하지만 초아는 "근래에 상대가 저에게 많은 힘이 되준 건 사실이다. 앞으로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하게 되면 얼마든지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예쁜 만남을 갖겠다. 정말 오랜 시간 고민 끝에 내린 탈퇴라는 힘든 결정인데 다른 문제가 연관 지어지지 않았으면 한다"고 열애를 부인했다.

일본 동반 여행에 대해서도 "마치 단둘이 간 커플 여행인 것처럼 기사가 났지만, 언니 동생과 자매끼리 처음 가본 해외여행이었다"며 "돌아오는 길에 시간도 늦고 짐도 많아 같은 차로 배웅해 주었던 건데 그때 둘만 있는 사진이 찍힌 것 같다"고 해명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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