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걸려 위로해달라는 팬에게 분노한 박보영

'음주운전' 걸려 위로해달라는 팬에게 분노한 박보영

2017.06.22. 오후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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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는데 위로해달라"는 팬에게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최근 박보영은 네이버 V앱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던 중 박보영은 '음주 단속에 걸렸어요. 위로해주세요'라는 한 팬의 댓글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박보영은 인상을 찌푸리며 "음주운전을 했다는 뜻이에요? 세상 안 될 사람이네. 큰일 날 사람이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세상에 무슨 얘기를 하시는 거예요. 진짜 큰일날 사람이네"라며 "웬일이야. 혼나야 되겠네"라고 거듭 분노했다.

그러면서 박보영은 이 댓글을 단 팬을 향해 "(채팅방에서) 나가세요"라고 말한 뒤 "여러분 절대 술을 드시고 운전대를 잡아선 안돼요. 이건 살인미수야"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후에도 박보영은 연신 "무슨 말을 하는 거지,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어"라며 "기분 좋게 하고 있었는데"라고 팬의 황당한 요청에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YTN PLUS 문지영 기자
(moon@ytnplus.co.kr)
[사진 출처 = 네이버 V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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