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논란' 강동호 소속사 측 "법적 조치 진행 중"

'성추행 논란' 강동호 소속사 측 "법적 조치 진행 중"

2017.06.22.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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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논란' 강동호 소속사 측 "법적 조치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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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출신이자 그룹 '뉴이스트' 멤버 강동호의 소속사 측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강동호 성추행 논란'을 전면 부인했다.

22일 강동호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허위사실 및 악의적인 인신공격성 비방, 댓글, 게시글 및 이의 복사, 유포 등을 통한 확대 재생산 행위 등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물론 모든 불법 사례에 대해서도 예외 없이 법률적 조치를 취하여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 추후 진행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다시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성추행 논란이 일은 강동호를 향한 여론은 여전히 싸늘한 상황이다. 소속사 측의 공식입장에는 논란에 대한 제대로 된 반박보다는 무조건 루머로 단정 지으며 법적 조치로 일관했기 때문이다.

강동호 소속사 측의 공식입장을 본 네티즌들은 "한 시간 동안 생각해서 낸 공식입장이 이거냐?", "루머라면 꼭 하나하나 반박해 주길 바란다", "팬들 입장에서도 찝찝하다. 제대로 된 공식입장을 내 달라"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 이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소속 아티스트 루머 관련 공식 입장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허위사실 및 악의적인 인신공격성 비방, 댓글, 게시글 및 이의 복사, 유포 등을 통한 확대 재생산 행위 등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물론 모든 불법 사례에 대해서도 예외 없이 법률적 조치를 취하여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추후 진행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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