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SNS서 '대마초 흡연' 탑에게 한 일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빅뱅의 탑을 언팔로우(친구 취소)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일 탑의 대마초 흡연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상에서는 양현석 대표의 인스타그램 팔로잉 목록 캡처 사진이 화제가 됐다. 바로 인스타 계정이 있는 탑이 팔로잉 목록에 없었기 때문이다.

양현석 대표의 팔로잉 목록을 살펴보면 인스타그램을 하지 않는 대성을 제외한 지드래곤, 태양, 승리는 여전히 팔로잉 상태다.

양현석 대표의 팔로잉 목록을 본 네티즌들은 "양현석이 비공식적으로 탑을 내친 것이 아니냐", "양현석도 크게 실망한 것 같다", "YG 소속 연예인이라고 다 팔로잉한 건 아닌것 같다. 그냥 시기적으로 주목을 받은 거 아니냐", "탑이 사진 도배해서 과거에 언팔한 걸로 알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탑은 오늘(2일) 오후 5시 40분께 강남경찰서 정문으로 복귀 예정이었으나 취재진들을 피해 오후 12시 30분께 강남경찰서로 복귀했다. 탑은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자택에서 여자 가수연습생 A 씨와 전자액상 대마초를 3차례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 PD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양현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