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이후 공백기' 서하준이 남긴 장문의 글

'루머 이후 공백기' 서하준이 남긴 장문의 글

2017.05.30. 오후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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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 이후 공백기' 서하준이 남긴 장문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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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하준이 오랜 공백기에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서하준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분 한 분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없어 이렇게 다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에 글을 적어 본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서하준은 "폭풍우가 몰아치는 바다를 항해한 선함 위의 선원들은 그 어느 배의 선원들보다 단단하고 굳건하다고 한다. 요즘 전 잘 지내고 있다. 이 순간순간을 가슴에 새기며 배움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가 되어감에 시련과 경험은 더 없는 스승이라고 했던가요. 돌이켜 보면 지금 이 시간이 절 더욱 단단하게 성장시키고 더욱 필요한 시간이기에 이런 시간이 주어진 것일까 하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서하준은 또 "곧 좋은 작품과 좋은 생으로 여러분을 만나 조만간 인사드리겠다. 그땐 제가 지금 저보다 더 힘들고 더 지치실 여러분의 팬이 되어 변함없이 제 곁을 지켜준 여러분을 응원하고 지금의 버팀목에 대한 감사를 꼭 전하겠다"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서하준은 지난해 12월 SNS 루머에 휩싸인 후 공백기를 갖고 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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