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축제 무대 오른 '언니쓰', 대장정 마무리

대학 축제 무대 오른 '언니쓰', 대장정 마무리

2017.05.26. 오후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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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축제 무대 오른 '언니쓰', 대장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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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의 슬램덩크 2'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2(이하 '언슬2')' 마지막 회에서는 매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걸그룹 '언니쓰'의 마지막 무대인 건국대학교 축제 공연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12일 '언니쓰'는 타이틀곡 '맞지?'와 '랄랄라 송'을 발표하며 8개 주요 음원차트를 올킬하는 기염을 토했다. 더욱이 같은 날 '뮤직뱅크'에서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가지며 '언니쓰'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한 번뿐인 무대에 아쉬워하는 시청자의 의견이 폭주했고 곳곳에서 공연 요청이 빗발쳤다. 이에 '언니쓰'는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난 15일 건국대학교 축제 무대에 올라 무료 공연을 펼치며 4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현장의 열기는 실제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홍진영은 노천극장 3,000 석을 넘어 장외까지 가득 채운 관객들을 보고 "저희 콘서트 해도 될 것 같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홍진영 역시 "'언니쓰' 진짜 자랑스럽고 행복했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내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멤버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언슬2'는 김숙, 홍진경, 강예원, 한채영, 홍진영, 공민지, 전소미가 걸그룹 프로젝트에 도전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제공 =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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