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 신부' 남주혁X신세경, 로맨스 케미 로딩 완료

'하백의 신부' 남주혁X신세경, 로맨스 케미 로딩 완료

2017.05.24.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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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남주혁X신세경, 로맨스 케미 로딩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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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이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장정에 나선다.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이하 하백의 신부)'이 신세경, 남주혁, 임주환, 크리스탈, 공명 등 캐스팅을 완료하고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하백의 신부'는 인간 세상에 내려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팔자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 분)의 코믹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다.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 '인현왕후의 남자'로 연출력을 뽐낸 김병수 PD와 '미생'으로 탄탄한 필력을 인정받은 정윤정 작가가 만나 하반기 드라마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된 대본리딩에서는 신세경, 남주혁, 임주환, 크리스탈, 공명 등이 연기 열정을 쏟아내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신의 종이 되어버린 불운의 정신과 의사 소아 역의 신세경은 제 옷을 입은 듯 생동감 넘치는 연기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간계로 내려온 물의 신 하백 역을 맡은 남주혁은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임주환은 극 중 신보다 완벽하고 인간적인 자수성가 사업가 후예 역을 맡았다. 크리스탈은 인간 세상에 파견된 신계 수국(물)의 관리신 무라 역으로, 공명은 사교 왕이자 인간 세상에 파견된 신계 천국(하늘)의 관리신 비렴 역으로 분한다.

제작사 측은 "배우, 제작진 모두 의기투합해서 7월을 화려하게 장식할 상상 그 이상의 로맨스를 만들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하백의 신부'는 원작 만화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기획됐다. 원작 만화의 고전적 판타지와 인물들을 활용해 완전히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를 담는다. 7월 3일 첫 방송.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제공 = tvN '하백의 신부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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