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 '터널' 종영 소감 "선재, 어디서든 행복하길"

윤현민, '터널' 종영 소감 "선재, 어디서든 행복하길"

2017.05.22.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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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 '터널' 종영 소감 "선재, 어디서든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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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현민이 드라마 '터널'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오늘(22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어제(21일) 방송된 OCN 드라마 '터널' 최종회는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평균 6.5%, 최고 7.1%(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로써 '터널' 최종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은 물론 OCN 오리지널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마지막까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호평을 끌어냈다.

윤현민은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를 통해 "부족한 점이 많았음에도 좋은 이야기와 뜨거운 관심 보내 주신 덕에 응원을 얻어 집중해서 촬영에 몰입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선재 역할을 통해 '터널'이 시사했던 사람 간의 관계가 주는 의미, '휴머니즘'의 메시지가 잘 전해졌길 바라며, 선재가 어디서든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고 시청률 기록에 대해서는 "의미 있는 결과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이 소식으로 보다 더 고생했던 스태프들의 모든 노력과 수고가 보상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현민, '터널' 종영 소감 "선재, 어디서든 행복하길"

'터널'은 1980년대 여성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던 주인공이 2016년으로 타임슬립,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다시 시작된 30년 전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수사물.

윤현민은 극 중 경찰대 출신 엘리트 형사 김선재 역을 맡았다. '터널'은 윤현민에게 주연 배우로 도약하는 기점이 됐으며, 배우로서 치열한 고민과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재발견을 이끈 작품이 됐다.

윤현민은 당분간 주어진 일정을 소화 후, 휴식과 함께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제이에스픽쳐스/OCN '터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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