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위해 신혼여행에서 일찍 돌아온 부부

투표 위해 신혼여행에서 일찍 돌아온 부부

2017.05.09. 오후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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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위해 신혼여행에서 일찍 돌아온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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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오상진과 김소영 MBC 아나운서가 투표를 위해 신혼여행을 일찍 마치고 귀국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의 한 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당일 저녁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났으며 이후 싱가포르로 이동했다.

두 사람은 싱가포르에서 오늘(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애초 10일 입국할 예정이었던 두 사람은 대선 투표 참여를 위해 귀국을 하루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다.

투표 위해 신혼여행에서 일찍 돌아온 부부

오늘(9일) 오후 김소영은 인스타그램에 투표 인증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소영은 입국할 때 입은 옷과 같은 옷을 입고 있어 곧장 투표소로 향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MBC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로 만나 2년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김소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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