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꺾은 라붐, 음반 사재기로 1위 의혹

아이유 꺾은 라붐, 음반 사재기로 1위 의혹

2017.04.29. 오후 5:1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아이유 꺾은 라붐, 음반 사재기로 1위 의혹
AD
아이유를 제치고 뮤직뱅크 1위를 해 감격의 눈물을 흘렸던 라붐이 사재기로 1위를 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어제(28일) 방송된 KBS2의 뮤직뱅크에서 걸그룹 라붐은 '휘휘'로 아이유의 '사랑이 잘'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라붐이 1위 한 이후, 누리꾼들은 뮤직뱅크가 1위를 결정할 때 보는 항목 중에 '음반 점수'가 라붐의 인기나 초동 판매량(음반 발매 후 일주일 동안 누적 판매량)에 비해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했다.

아이유 꺾은 라붐, 음반 사재기로 1위 의혹

2만 6천 장이나 음반을 팔 정도면 웬만한 인기 걸그룹들보다 많이 판매했다는 소리인데, 온라인 음원 사이트 성적은 300위 권 밖이라는 것도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오프라인 판매가 이렇게 많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인기 음반으로 분류되지 않아 의혹은 더욱 증폭된 상태다.

그러나 라붐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는 "우리는 유통사에 수수료를 떼고 앨범을 보내는 것으로 끝이다. 어디서 어떻게 팔려나갔는지 모른다."면서 사재기 의혹을 일축했다.


[사진 출처 = KBS 뮤직뱅크]
YTN PLUS(mobilepd@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