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박근형·이서진이 밝힌 '내가 원하는 대통령'

이순재·박근형·이서진이 밝힌 '내가 원하는 대통령'

2017.04.28. 오후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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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박근형·이서진이 밝힌 '내가 원하는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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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순재, 박근형, 이서진이 투표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시리즈에 함께 출연했던 세 배우는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0509 장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먼저 이순재는 원하는 대통령상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바가 있다. 앞에 했던 대통령이 의미가 있다. 잘 살 수 있게 하는 대통령, 대한민국 국권을 지켜줄 수 있는 대통령을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투표는 기본 권리고 의무라는 점에서 독려해야 한다. 유권자들이 네 편, 내 편 가르지 않고 모든 걸 끌어안고 국가발전을 이룰 수 있는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며 "자식들한테 투표하라고 전화할 거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투표를 권유한다"고 웃어 보였다.

박근형은 "투표는 나의 소중한 권리다. 투표할 때 언제나 정책을 봤다"며 "상식적인 분, 사람들이 어울려 사는 데 있어서 정의롭고 남을 보살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서진 역시 "대통령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대한민국을 이끌어줄 수 있는 사람,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투표를 하시는 모든 분들이 이익을 위해 잘 따져보시고 투자하셨으면 좋겠다"고 독려했다.

한편 이순재와 박근형, 이서진이 참여한 '0509 장미 프로젝트'는 '무협찬 무단체 노개런티'로 각계각층의 인물들이 함께한 투표 독려 캠페인이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제공 = 김영준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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