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나혜미와 5년 교제…상견례는 아직"

에릭 "나혜미와 5년 교제…상견례는 아직"

2017.04.27. 오후 4:4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에릭 "나혜미와 5년 교제…상견례는 아직"
AD
그룹 '신화'의 리더 에릭이 여자친구 나혜미와의 결혼을 앞두고 그동안의 상황을 설명하며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에릭은 최근 신화 공식 팬카페에 글을 올리고 결혼과 관련해 팬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그는 "그녀(나혜미)와는 5년 가까이 만나고 있다. 그동안 많이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에릭은 먼저 열애설 부인 논란과 관련해 "첫 열애설 당시엔 나혜미와 헤어진 상황이라 보호해주자는 차원에서 선후배라고 말했다"며 "그 이후 열애설 인정은 사진도 사진이지만 실제로 사귀고 있을 때라 솔직히 인정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상견례 여부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날은 잡았지만 아직 상견례는 하지 못했다. 청첩장 역시 한 달 전에 돌리는 것이기에 아직 양쪽 모두에 돌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상견례 후 멤버들에게 알렸다는 소문에 대한 해명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많이 부족한 사람인지라 그 와중에서도 끝까지 응원해주시고 걱정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애정어린 감사를 드린다. 20주년 성과도 중요하지만 20주년 이상 갈 수 있는 발판으로 재도약의 계기를 함께 만들자"고 전했다.

한편 에릭은 7월 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여자친구 나혜미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에 앞서 신화는 오는 6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데뷔 19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신화컴퍼니/E&J 엔터테인먼트/나혜미 인스타그램]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