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의 아이콘' 한동근, 5월 5일 첫 정규 앨범 발표

'역주행의 아이콘' 한동근, 5월 5일 첫 정규 앨범 발표

2017.04.26. 오전 10:0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역주행의 아이콘' 한동근, 5월 5일 첫 정규 앨범 발표
AD
가수 한동근이 다음 달 5일 첫 정규 앨범을 낸다.

한동근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오늘(26일) "한동근이 5월 5일 정오 첫 번째 정규 앨범 '유어 다이어리(Your Diary)'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은 '미치고 싶다'다. '미치고 싶다'는 보고 싶은 누군가에 대한 그리움이 지나친 나머지 정말 보고 있다고 착각한 한 사람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이번 앨범에는 한동근의 자작곡도 실렸다. 애정 관계에서 느낄 수 있는 '피해의식'을 전체적인 콘셉트로 잡아, 한동근이 직접 작곡에 참여하면서 특유의 절실함이 앨범 전체에 담겼다.

'역주행의 아이콘' 한동근, 5월 5일 첫 정규 앨범 발표

한편 한동근은 지난해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가 뒤늦게 주목을 받으면서 음원차트 역주행을 기록했고, '그대라는 사치' 역시 음원차트에서 롱런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모든 가수에게 첫 번째 정규 앨범의 의미는 말할 수 없이 크다. 하지만 한동근에게 '유어 다이어리'의 의미는 더욱 각별할 수밖에 없다.

뛰어난 실력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MBC ‘위대한 탄생’에서 우승했지만 대중의 사랑을 받는 데는 또다시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했던 것.

소속사 측은 "한동근의 이번 정규 앨범은 그 시절부터 기적 같은 역주행과 '그대라는 사치'의 정주행을 모두 지나기까지, 한동근의 진실된 시간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