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하다 잠든 김현중, 벌금 200만 원 약식 기소

음주운전 하다 잠든 김현중, 벌금 200만 원 약식 기소

2017.04.25. 오후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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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하다 잠든 김현중, 벌금 200만 원 약식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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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중 잠든 채로 경찰에 적발된 가수 김현중이 약식 기소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주용환 부장검사)는 오늘(25일)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김현중에게 벌금 2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앞서 김현중은 지난달 26일 새벽 2시께 서울 송파구에서 방이동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자신의 BMW 차량으로 약 2~3km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현중은 신호를 기다리다 15분간 잠들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음주 측정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김현중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75%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김현중은 지인들과 맥주 2캔 정도를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지난 3일 기소 의견으로 김현중을 검찰에 송치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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