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전한 '스물셋'과 '팔레트'의 차이

아이유가 전한 '스물셋'과 '팔레트'의 차이

2017.04.21. 오후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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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전한 '스물셋'과 '팔레트'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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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히트곡 '스물셋'과 새 앨범 타이틀곡 '팔레트'를 비교해 곡의 특징을 설명했다.

아이유는 오늘(21일) 오후 3시 30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네 번째 정규앨범 발매 기념 프레스 음감회를 열고 신곡 무대를 첫 공개 했다.

새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 '팔레트'와 '이름에게'를 포함 총 10개 트랙이 수록됐다. 이날 음감회에서 아이유는 '팔레트' 라이브 무대를 첫 공개하며 명불허전 라이브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앨범은 아이유가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오랜 시간 세심하게 공들여 완성한 앨범으로, '팔레트'는 아이유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솔직하고 위트 있는 가사로 귀를 사로잡았다.

아이유는 '팔레트'에 대해 "지난번 앨범에 있었던 '스물셋'과 맥을 같이 하는 곡인데, 스물셋에서 '나는 이게 좋아요, 저게 좋아요, 이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이런 식으로 극과 극의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는 걸 솔직하게 드러냈다면 2년이 지난 지금은 '이게 좋아요' 라고 내가 좋아하는 건 짚어낼 수 있는, 나에 대해 알 것 같아라고 얘기하는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서 아이유는 아홉 번째 트랙 '그렇게 사랑은'을 제외한 9개 곡의 가사를 직접 썼다. 아이유는 앨범에 대해 "전부다 저의 이야기다. 요만큼의 픽션도 없이 제가 일기장에 쓰는 말들을 그대로 옮겨서 가사로 썼다"며 자신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앨범에 반영됐음을 밝혀 더욱 기대를 모았다.

한편 아이유는 오늘(21일) 오후 6시 네 번째 정규앨범 '팔레트' 를 공개한다. 2015년 4월 미니음반 발표 후 1년 6개월 만으로, 정규 음반 발표는 2013년 '모던 타임즈' 이후 3년 반만이다.

이번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 '팔레트', '이름에게'를 포함해 특정 장르나 스타일에 제한되지 않은 다채로운 색깔의 10개 트랙을 아이유의 감성으로 그려낸 '팔레트'와 같은 음반이다.

YTN Star 강내리 기자(nrk@ytnplus.co.kr)
[사진출처 = 페이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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