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김소연, 상견례 후 공개한 커플 사진

배우 이상우 김소연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오는 6월 결혼을 앞둔 이상우와 김소연은 어제(28일) 양가 상견례 이후, 각자의 팬카페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사랑이 묻어나는 커플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김소연은 '예비 신랑' 이상우에 대해 "참 건강하고 매일매일이 배울 거 투성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아직 모든 게 미완성이지만, 서툴지만, 단단하게 채워나가겠다. 정성이 담긴 많은 응원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우는 "미리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팬들에게 먼저 양해를 구했다.

그는 "조금 전에 상견례를 하고 돌아왔다. 상견례는 마치고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이렇게 글을 적고 있다"며 "이런 일로 글을 적고 있는 제 모습이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어 "평범한 한 남자로서 좋은 사람과 잘 살아가겠다. 평범한 한 배우로서도 항상 노력하고 또 노력해서 좋은 연기로 팬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상우 김소연은 지난해 방송된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으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정확한 일정 및 장소는 미정이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김소연 팬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