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엠버, SNS로 전한 2차 심경글

f(x) 엠버, SNS로 전한 2차 심경글

2017.03.26. 오전 10:1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f(x) 엠버, SNS로 전한 2차 심경글
AD

걸그룹 'f(x)'의 엠버가 SNS에 의미심장한 심경글을 올렸다.

엠버는 오늘(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어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엠버는 "'우리는 너를 위한 시간이 없다', 매년 나는 아무 일이 들어오지 않아 몇 주씩 집에 있었다. 지난 5년 동안 마냥 기다리는 대신, 직접 노래를 쓰고, 앨범을 만들고, 나의 비디오를 제작, 연출, 편집했다"고 말했다.

이어 "콘셉트와 스타일링을 정했고, 제안서를 쓰고 마케팅 계획을 발표했다. 팬들을 위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지만, 5년이 지난 지금 나는 똑같은 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엠버는 "그들은 여전히 나에게 '충분하지 못하다'고 말한다. 내가 무엇을 더 해야 하나"고 덧붙여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음을 암시했다.

앞서 엠버는 지난 14일에도 "지금까지 참았지만 더는 기다릴 수가 없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너무 지쳤다"는 내용의 심경글을 게재한 바 있다.

f(x) 엠버, SNS로 전한 2차 심경글

(▲ 엠버 인스타그램 글 전문)

한편 엠버가 소속된 f(x)는 지난 2015년 발매한 '포 월드(4 Walls)' 이후 멤버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엠버 인스타그램]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