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식증으로 컴백 불참하는 '오마이걸' 진이

거식증으로 컴백 불참하는 '오마이걸' 진이

2017.03.13. 오전 10:2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거식증으로 컴백 불참하는 '오마이걸' 진이
AD

걸그룹 '오마이걸'의 진이가 거식증으로 컴백 준비에서 빠진다.

오마이걸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오늘(13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멤버 진이 양은 오는 4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신규 앨범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진이는 거식증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 휴식을 취해 왔다. 소속사 측은 "그동안 (진이와) 함께 많은 대화를 나눈 결과,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기로 했다"며 "최종적으로 (진이는) 이번 컴백 앨범에는 참여하지 않고 잠정적인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오마이걸은 진이를 제외한 7명의 멤버로 활동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휴식기 동안 당사에서도 진이 양의 치료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오마이걸에 대한 변함 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오마이걸 공식 페이스북]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