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봄이 온다!" 벚꽃 엔딩 음원 차트 진입

"이제 봄이 온다!" 벚꽃 엔딩 음원 차트 진입

2017.02.27. 오후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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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봄이 온다!" 벚꽃 엔딩 음원 차트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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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올 때마다 차트에 진입하는 버스커 버스커의 곡 '벚꽃엔딩'.

올해도 어김없이 '벚꽃 연금'(해마다 봄이면 음원이 인기 순위에 진입해 수익료를 얻는다는 의미)이 돌아왔다.

기온은 지난 25일(토요일) 최고기온 8도에서 26일(일요일) 10도, 오늘(27일)은 낮 기온이 최고 11도에 이르는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날씨가 포근해지고 기온이 올라가면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지표는 '기온'뿐만 아니라 소비나 음악 등 취향 선택에서도 알 수 있다.

벚꽃엔딩이 스트리밍 서비스 사이트에서 100위권 내에 진입하고 실시간 급상승 음원으로 등장하면서 우스갯소리로 음원 순위만 봐도 날씨를 예상할 수 있다는 소리가 나온다.

네티즌들은 "벚꽃 엔딩이 본격적으로 차트 상위권에 올라오면 진짜 봄이 시작된다"면서 "봄 캐럴"을 들을 수 있게 날씨가 더 포근해지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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