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을 토라지게 한 강호동의 말실수

배우 박보영을 토라지게 한 강호동의 말실수

2017.02.23. 오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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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을 토라지게 한 강호동의 말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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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호동이 말실수로 배우 박보영을 당황시켰다.

박보영은 어제(2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에 '밥 동무'로 출연했다. MC 이경규, 강호동과 함께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박보영은 벨 누르기가 시작되자 적극적인 모습으로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계속되는 실패에도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포기하지 않고 동네를 돌아다녔다.

강호동은 이런 박보영의 모습에 흐뭇해하며 응원했다. 하지만 "이보영 화이팅"이라고 이름을 잘못 불렀고, 벨을 누르려던 박보영은 "이보영이요?"라고 반문하며 뒤를 돌아봤다.

강호동은 당황하며 멍한 표정으로 박보영을 바라보고 이름을 정정했지만, 박보영은 실망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경규는 "결정적인 실수"라며 강호동을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보영은 "저 이 집 안 할래요. 기분이 안 좋아"라며 바닥에 쪼그려 앉았다가 다시 "이보영 선배님의 기운을 합쳐서"라고 외치며 초인종을 눌러 미소를 유발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JTBC '한끼줍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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