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소영, '무도' 신부 모델→'여자 하버드' 출신 엄친딸

심소영, '무도' 신부 모델→'여자 하버드' 출신 엄친딸

2017.02.23.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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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소영, '무도' 신부 모델→'여자 하버드' 출신 엄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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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심소영이 놀라운 스펙을 자랑했다.

어제(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공부의 신' 특집으로 꾸며져 서경석, 김정훈, 강성태, 심소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무한도전-웨딩싱어즈' 편에 가짜 신부 모델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심소영은 미국 동부 7대 명문인 웰즐리 대학교를 최연소로 합격한 수재였다. 웰즐리 대학은 힐러리 클린턴, 여성 최초 미국 국무부 장관 매들린 울브라이트, 배우 엘리자베스 슈 등이 졸업한 '여자 하버드'로 불리는 곳.

특히 심소영은 "호주에서 공부하다가 미국으로 갔다. 학기가 서로 달라 보통 한 학기 늦게 가는데 나는 월반을 했다. 게다가 빠른 생일이라 만 17살에 대학을 입학했다. 95년생인데 92년생, 93년생과 함께 공부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심소영, '무도' 신부 모델→'여자 하버드' 출신 엄친딸

뿐만 아니라 심소영은 화려한 이력의 아버지를 둔 '역대급 금수저 엄친딸'이었다. 서울대 출신인 심소영의 아버지는 초코파이 광고 '정(情)' 콘셉트를 기획한 인물이었다. 또 80년대 유명 초콜릿 CF 모델로 장국영을 직접 캐스팅한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심소영은 "아버지가 당시 마케팅팀 부장으로 일하셨다. 지금은 은퇴하셔서 가끔 신상품이 나오면 한 박스 씩 집으로 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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