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GD와의 열애설 해명 "사내연애 NO"

산다라박이 최근 '빅뱅' 지드래곤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산다라박은 최근 진행된 JTBC 예능프로그램 '말하는대로' 녹화에 서장훈, 작가 임경선과 함께 버스커로 출연했다.

이날 MC 하하는 산다라박에게 "얼마 전에 지디랑 열애설이 났다.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산다라박은 "빅뱅 콘서트 후에 뒤풀이를 갔다. 팬들이 너무 많이 몰려 콘셉트로 나간 건데 기사가 그렇게 날지 몰랐다"며 "회사에서는 '지용이가 헤드록을 걸었다'고 비웃었다"고 열애설의 전말을 밝혔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지드래곤이 산다라박을 한 팔로 껴안고 팬들 사이를 지나가는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이날 녹화에서 산다라박은 또 "저는 사내 연애는 하지 않는다"며 단호하게 밝혀, 열애설에 대해 결백한 입장을 강조했다.

한편 산다라박은 '말하는대로'에서 '2NE1' 해체 이후의 진솔한 속마음을 꺼내놓을 예정이다. 내일(25일) 방송.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제공 = JTBC '말하는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