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공개한 술친구 '빈이'의 정체

배우 하지원이 공개한 술친구 '빈이'의 정체

2016.12.23. 오전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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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이 공개한 술친구 '빈이'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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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이 술친구로 동료 배우 현빈을 꼽았다.

하지원은 어제(22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 게스트로 출연해 연기생활을 비롯한 전반적인 인생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MC들과 와인을 마시며 애주가 면모도 드러냈다.

이날 신동엽은 하지원에게 어떤 배우와 친하냐고 물었다. 이에 하지원은 "가끔 술친구는 빈이"이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연예계에도 '빈'이 들어가는 이름을 가진 이들이 많이 있기 때문.

하지원이 말한 '빈이'는 바로 2011년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현빈이었다. 하지원은 현빈에 대해 "좋은 친구"라고 전했다.

그러자 MC들은 "둘이서만 술을 먹기엔 어색하지 않냐"고 재차 물었다. 이에 하지원은 "(현빈과) 같이 아는 친구들도 함께 만난다. 배우들은 아닌데, 같이 소주먹고 삼겹살 먹고"라고 덧붙이며 친분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하지원은 연예계에 입문하게 된 계기부터 결혼에 대한 생각까지 털어놓으며 솔직한 입담을 뽐냈고, 강수지의 '보랏빛 향기'를 부르며 감춰뒀던 노래실력까지 공개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tvN '인생술집'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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