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 시호, "둘째 시험관 아기 시도했지만 유산" 아픔 공개

야노 시호, "둘째 시험관 아기 시도했지만 유산" 아픔 공개

2016.11.25. 오후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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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 시호, "둘째 시험관 아기 시도했지만 유산" 아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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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모델 야노 시호가 "둘째 아이를 갖고자 했지만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야노 시호는 자신의 신간 '셀프케어'에 실린 인터뷰에서 '둘째 불임'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야노 시호와 추성훈 부부는 둘째를 갖고자 시험관 아기를 시도했지만 결국 안타깝게도 유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실을 보도한 일본 매체 겐다이는 "시호의 고백은 비슷한 고민이 있는 여성들에게는 고무적일 수 있지만, 사실 이렇게까지 솔직히 말할지는 몰랐다"고 야노시호의 솔직함에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시호는 "사실은 자서전 마무리 직전까지 둘째 이야기를 쓸 생각은 없었지만, 최종 원고가 끝난 뒤 담당 편집자와 매니저에게 이야기했더니 그들이 그 에피소드를 책에 넣어 보면 어떠냐고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야노 시호는 제안을 받고 "아픔을 혼자 겪는 것보다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이 때로는 좋은 반응이 일어난다는 생각에 제안을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야노 시호는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당시에도 둘째를 갖고싶다는 소망을 여러번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시호는 몸이 약해 첫째 사랑이 출산 당시에도 매우 힘들어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호의 고백을 본 국내 네티즌들은 "추성훈이 둘째 얘기만 나오면 정색하더니 부인이 힘들까 봐 그랬던 것 같다"며 야노시호에게 힘내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YTN PLUS 정윤주 모바일 PD
(younju@ytnplus.co.kr)

사진 출처: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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