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떠나는 개리 "7년간 보내주신 사랑·충고 감사"

'런닝맨' 떠나는 개리 "7년간 보내주신 사랑·충고 감사"

2016.10.28. 오후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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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떠나는 개리 "7년간 보내주신 사랑·충고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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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개리가 그동안 활약해온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떠나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개리는 오늘(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에 놀라셨던 많은 분들께 너무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7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 충고를 보내주셨던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제 선택에 오히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한편으로는 힘이 난다"며 "여러분들을 더 즐겁게 해드리기 위해 늘 고민하고 열심히 뛰는 '런닝맨' 프로그램과 멤버들을 더욱더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개리는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하차를 결정했다. 송지효와 함께 '월요커플'이란 별칭까지 얻으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원년 멤버인 만큼 하차 소식에 아쉬움을 표현하는 팬들이 많았다.

제작진은 "개리가 예능인보다는 음악인으로서의 삶에 더 집중하고 싶다고 한 만큼 앞으로 개리가 좋은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개리의 하차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개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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