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이민호, 분위기 끝판왕 포스터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이민호, 분위기 끝판왕 포스터

2016.10.28. 오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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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이민호, 분위기 끝판왕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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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 세상에 호기심을 가진 인어 전지현이 물 밖으로 고개를 내밀었다.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이 오늘(28일) 전지현과 이민호의 모습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 불허의 사건들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전지현은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로 변신한다. 이민호는 도시의 천재 사기꾼 허준재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은 이번이 처음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호기심 가득한 전지현과 이민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궁금해"라고 서로 대화를 나누는 듯한 카피까지 더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전지현은 푸른 바다 한가운데 살짝 고개를 내밀고 있다. 한 곳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모습. 낯선 환경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내면서도 호기심을 감추지 못하는 인어의 모습이다.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이민호, 분위기 끝판왕 포스터

이민호는 테라스에 나와 바깥 풍경을 보고 있는데, 사연이 있는 듯한 아련한 눈빛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흐트러진 머리와 편안한 옷차림 등 감성적인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공개된 포스터는 스페인에서 전지현과 이민호가 만나기 직전의 상황"이라며 이들의 첫 만남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다음 달 16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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