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가 사이언톨로지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드러냈다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공식 석상에서 사이언톨로지를 언급했다.

미국 US위클리는 25일(현지시각) "톰 크루즈가 영화 '잭 리처2: 네버 고 백' 런던 프리미어 행사에서 종교 사이언톨로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사이언톨로지는 지난 30년 동안 내 삶에 놀라운 도움을 줬다"며 "사이언톨로지가 없었다면 나도 없었을 것이다. 사이언톨로지는 아름다운 종교고 나는 매우 자랑스럽다"고 답했다.

톰 크루즈가 자신의 종교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드문 일이다. 사이언톨로지의 열렬한 신자인 톰 크루즈는 종교를 이유로 케이티 홈즈와 이혼, 딸 수리와의 만남도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프로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