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 로코" 전지현♥이민호, 벌써 예사롭지 않다

"감성 → 로코" 전지현♥이민호, 벌써 예사롭지 않다

2016.10.26. 오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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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 로코" 전지현♥이민호, 벌써 예사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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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이민호의 만남이 예사롭지 않다.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오늘(25일)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1차 티저에서의 감성적인 멜로가 아닌 로맨틱 코미디로 분위기를 급 반전시켰다.

공개된 티저 속 전지현은 푸른 바다에서 나와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이민호의 눈을 바라본다. "그래도 예뻐. 반짝반짝해"라는 말로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한 데 이어 "네 눈깔"이라는 상상초월 멘트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민호는 옷걸이에 걸린 옷을 입고 자신의 옷장에 숨어든 전지현에게 "나 여자라고 봐주고 그런 사람 아니거든"이라고 소리를 친다. 하지만 그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괴력의 발차기를 선사하는 전지현. 두 배우의 깨알 같은 현실 연기가 재미를 더한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 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그린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쳐내 안방극장에 웃음과 재미를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11월 16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푸른 바다의 전설' 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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