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비소녀' 정체는 박진주 "난 보면 볼수록 예쁜 스타일"

'우비소녀' 정체는 박진주 "난 보면 볼수록 예쁜 스타일"

2016.10.24. 오전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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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비소녀' 정체는 박진주 "난 보면 볼수록 예쁜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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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우비소녀의 정체는 배우 박진주였다.

어제(23일)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2연승에 도전하는 '팝콘소녀'와 겨룰 상대를 뽑기 위한 '에펠탑'과 '우비소녀'의 3라운드 무대에 펼쳐졌다.

우비소녀는 걸그룹 '투애니원'의 '어글리(Ugly)'를 열창했지만, 아쉽게 패해 가면을 벗었다. 정체는 박진주였다.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가 가수가 아닌 배우라는 사실에 판정단은 놀라워했다.

박진주는 영화 '써니', 드라마 '질투의 화신' 등에 출연한 신스틸러. 박진주는 16일 방송에서 체리필터의 '오리날다'를 부른 이후 '우비소녀'의 정체를 추측하는 네티즌들에게 유력한 후보로 꼽히기도 했다.

박진주는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자 출연했다"며 "고백하자면 내가 보면 볼수록 예쁜 스타일인데 이번 무대를 통해 제게 빠져들지 않았나 싶다"고 남다른 유머감각도 뽐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시청률 13.9%(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방송분이 기록한 14.6%보다 0.7$ 포인트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MBC '복면가왕'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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