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마스코트 전복 '마이클' 잡아먹힌 순간

'삼시세끼' 마스코트 전복 '마이클' 잡아먹힌 순간

2016.10.22. 오후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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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마스코트 전복 '마이클' 잡아먹힌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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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의 마스코트 전복 마이클이 잡아먹혔다.

어제(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3'에서는 배낚시, 갯벌 조업으로 세끼를 해결하는 이서진, 에릭, 윤균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나영석 PD는 세끼하우스의 아쿠아리움을 관찰하던 도중 "마이클이 먹히고 있다"고 소리쳤다. 나 PD가 말한 마이클은 첫 방송부터 등장한 전복으로 수족관에 함께 들어있던 게에게 잡아먹힌 것.

'삼시세끼' 마스코트 전복 '마이클' 잡아먹힌 순간


'삼시세끼' 마스코트 전복 '마이클' 잡아먹힌 순간

아쿠아리움 내에 설치된 카메라에는 게가 마이클을 잡아먹는 순간이 그대로 담겼다. 집게 다리를 이용해 마이클을 감싸 쥔 게는 전복을 뒤집어 물어뜯기 시작했다. 다른 게가 다가오자 집게로 위협하며 쫓아내기도 했다.

심각한 표정으로 이 광경을 지켜보던 에릭은 "게의 등에 C자가 보인다. 쟤 이름은 찰스"라고 했고, 나 PD는 "찰스 잔인하네"라며 응수했다.

갯벌 조업에서 돌아온 이서진은 아무렇지도 않게 "그럼 우리가 내일 찰스를 먹으면 되겠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tvN '삼시세끼 어촌편3'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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