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라스'"…강수지가 공개한 사랑꾼 김국진 어록

"불타는 '라스'"…강수지가 공개한 사랑꾼 김국진 어록

2016.10.20. 오전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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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라스'"…강수지가 공개한 사랑꾼 김국진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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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가 김국진 강수지의 사랑으로 불타올랐다. '치와와 커플'은 꿀이 떨어지는 에피소드를 대거 방출, 중년 로맨스로 웃음과 설렘을 만들었다.

어제(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불타는 라스' 특집으로 강수지, 김완선, 박수홍, 김수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수지는 "김국진이 표현을 잘 안 하는 마초 스타일인데"라는 MC들의 질문에 "아니다. 워낙 표현을 많이 해주는 사람"이라며 김국진의 각종 어록을 고백했다.

강수지는 "김국진이 '넌 내가 낳은 아이 같아', '어떤 사이에서도 정말 믿는다면 안 보이는 부분까지 믿어주는 게 정말 믿음인 것 같아'라고 말해주더라"며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를 들은 박수홍은 김국진의 평소 성격으로는 상상 불가능한 로맨틱한 모습에 "내가 알던 형이 아니다"라며 놀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불타는 '라스'"…강수지가 공개한 사랑꾼 김국진 어록

또 공개연애 전인 지난 7월, 강수지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국진이 '그대 없이는 못살아', '내 마음 알겠니'를 선곡했다고 밝혀 달달함을 뿜어냈다.

김국진은 특히 "'내년 5월 20일 강수지 생일엔 누구와 함께하고 싶은가요'라는 청취자의 질문에는 '강수지와 있을 것 같다'고 대답했다. 내가 얼마나 티를 냈는데"라며 사랑꾼의 면모를 과시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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