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호란이 페이스북을 통해 전한 사과의 말

'음주운전' 호란이 페이스북을 통해 전한 사과의 말

2016.09.30. 오후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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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호란이 페이스북을 통해 전한 사과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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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추돌 사고를 낸 가수 호란이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호란은 오늘(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 이번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한다"며 사과의 글을 올렸습니다.

호란은 청취자와 시청자를 위해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자신의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도 깊이 사죄하고 대가를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 글에 따르면, 호란은 이미 전날 피해자를 찾아 사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란의 진심 어린 사과를 본 네티즌들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니 다행"이라며 "반성은 당연하지만 자학할 필요는 없다"고 "호란의 깨끗한 사과가 보기 좋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평소 언행과 맞지 않는 행동을 해 보기 불편하다"며 "음주운전을 했는데 응원한다는 글도 보기 싫다"고 호란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YTN PLUS(Press@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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