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들 동현의 혼인신고서 발견 뒤 보인 반응

김구라, 아들 동현의 혼인신고서 발견 뒤 보인 반응

2016.09.27. 오후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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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아들 동현의 혼인신고서 발견 뒤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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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아들 동현이의 지갑에서 혼인신고서를 발견했습니다.

최근 촬영한 채널A '아빠본색'에서 김구라 부자는 김구라의 주민등록증 재발급용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김포의 한 사진관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김구라가 아들의 지갑을 정리해주던 중 동현이의 지갑 속에서 꼬깃꼬깃하게 접혀 있던 '혼인신고서'를 발견했습니다.

동현이의 지갑에서 나온 혼인신고서에는 동현이 본인과 여자친구 이름,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가 적혀 있었고 심지어 서명까지 되어 있었습니다,

실제와 똑같은 정보가 적혀 있는 혼인신고서를 보고 놀란 김구라는 동현이에게 "여자친구랑 혼인신고를 했냐. 별걸 다 한다"라며 "혼인신고서는 대체 언제 작성한 것이냐"며 혼인신고서에 대해 계속해서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김구라는 "구청에 진짜 혼인신고하려면 나한테 꼭 얘기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동현이 너 정말 사랑꾼이구나"라며 섭섭한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동현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인터넷에 혼인신고서를 인쇄할 수 있다"라며 "여자친구랑 같이 '우리 나중에 (이 신고서를) 내자'는 이벤트식으로 희망차게 작성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채널A '아빠본색'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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