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유닛, '와타 맨' 앨범 완판…"추가 제작 중"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7인조 유닛이 싱글 앨범을 완판시키며 괴물신인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오늘(11일)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오아이는 싱글 앨범 '와타 맨(Whatta Man)' 발매 2일 만에 5만 5천여 장을 판매했다.

특히 아이오아이는 지난 2일 '와타 맨'의 온라인 예약 판매가 시작됨과 동시에 3만 장에 대한 앨범 초도 물량을 완판시키는 저력을 보여줬다.

소속사 측은 "또한 현재도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계속 추가 물량을 제작 중에 있어 관계자들의 놀라움을 사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걸그룹의 경우 초도 수량을 많이 잡지 않고 추이를 지켜보며 맞춰서 진행하게 되는데, 아이오아이의 경우 추이를 지켜볼 틈도 없이 그냥 완판시켰다"고 전했다.

아이오아이의 싱글앨범은 많은 앨범 판매처에서 온라인, 오프라인 음반판매 실시간, 일간차트, 주간차트 등 1위에 올라 신인으로서는 극히 이례적인 초유의 기록을 보였다.

또 아이오아이의 신곡 '와타 맨'은 음원 발매 1시간 만에 멜론 2위, 엠넷과 벅스 1위 등 주요 온라인 음악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음원과 은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오늘(11일) Mnet '엠 카운트 다운'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YM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