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가 밝힌 노홍철의 무한도전 복귀 사양 이유

김태호 PD가 밝힌 노홍철의 무한도전 복귀 사양 이유

2016.07.31. 오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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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가 밝힌 노홍철의 무한도전 복귀 사양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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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노홍철을 직접 만나 무한도전 복귀를 제의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최근 무한도전 제작진들과 함께 노홍철을 직접 만나 '무한상사' 출연에 대해 협의했지만 불발됐다는 사실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했습니다.

김태호 PD는 "노홍철이 (무한도전에) 복귀하지 않겠다는 뜻이 확고하다"라며 "무한도전에 두 번 다시 피해를 줄 수 없다는 이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무도를 하차한 정형돈과 노홍철) 둘 다 본인보다 무한도전을 더 소중히 생각하다 보니 내린 결과"라고 덧붙였습니다.

무한도전 팬들이 꼭 돌아오길 원했던 두 사람인 정형돈의 최종 하차 소식과 노홍철의 복귀 사양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팬들은 무한도전이 가지는 무게감을 알고 있기에 "이해한다. 그렇지만 너무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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