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3' 미료 "'쇼미더머니1' 상처, 극복하고 싶다"

'언프리티3' 미료 "'쇼미더머니1' 상처, 극복하고 싶다"

2016.07.30.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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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3' 미료 "'쇼미더머니1' 상처, 극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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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가 '쇼미더머니1'을 언급했다.

어제(29일) 첫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는 출연자 각자의 사연 소개와 함께 출격을 알리는 자기소개 싸이퍼 타임이 그려졌다.

미료는 등장부터 단연 화제였다. 허니패밀리 등을 거쳐 1세대 래퍼로 상당한 경력을 갖고 있는 데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래퍼로 활발히 활동 중이기 때문.

다른 여성 래퍼들과 처음 만난 자리에서 펼쳐진 자기소개 싸이퍼에서도 미료는 여유를 갖고 연륜이 묻어나는 랩실력을 펼쳐 모두의 기대에 부응했다.

하지만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는 속내를 털어놨다. 미료는 '쇼미더머니1'에서 실수했던 것을 언급하며 "너무 창피했다. 주위에서도 거품이라고 하니 상처가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미료는 "이런 프로그램 다신 안하려고 했는데, 극복하는 건 부딪히는 것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자신감 있게 제 음악을 보여주고, 이겨내고 싶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어제 첫 방송을 시작한 '언프리티 랩스타3'에는 미료를 비롯해 케이시, 자이언트 핑크, 전소연, 하주연, 나다, 제이니, 그레이스, 유나킴, 육지담 등이 출연한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Mnet '언프리티 랩스타3'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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