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가 딸 하루에게 받은 요구르트를 뜯지 못한 이유

타블로가 딸 하루에게 받은 요구르트를 뜯지 못한 이유

2016.07.25. 오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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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가 딸 하루에게 받은 요구르트를 뜯지 못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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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타블로가 딸 하루에게 받은 생일 선물에 대한 사연을 공개해 감동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타블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 하루에게 받은 요구르트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타블로는 사진과 함께 "며칠 전 냉장고에 요구르트가 하나 남아 있길래 마시려고 했는데, 하루가 자기가 아껴놓은 거라고 했다(그래서 마시지 못했다)"라며 "근데 제가 공연장으로 가려고 나서는데 잠깐! 하더니 (아껴두었던) 요구르트를 갖다 주면서 생일 축하한다고 말했다. 못 뜯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는 제가 바랄 수 있는 선물 이미 다 받은 것 같아요"라며 딸 하루의 마음이 담긴 선물에 대한 감동을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딸 하루의 행동을 보며 "아빠 생일 선물도 미리 기억해서 준비하고 기특하다", "진짜 예쁜 딸이다", "정말 행복한 생일을 맞이한 아빠시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타블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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