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덮으면 실례?" 10cm 멤버 권정렬, 발언 논란

"무릎 덮으면 실례?" 10cm 멤버 권정렬, 발언 논란

2016.06.13. 오후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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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덮으면 실례?" 10cm 멤버 권정렬,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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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2일) 가수 10cm와 아이돌 그룹 마마무가 함께 연 '열무콘서트'

많은 팬이 함께 자리하며 아이돌 가수와 밴드의 조합으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는데요. 잘 끝난 줄 알았던 콘서트였지만 10cm의 멤버 권정렬 씨가 한 발언이 온라인에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무릎 덮으면 실례?" 10cm 멤버 권정렬, 발언 논란

마마무의 멤버 휘인 씨와 10cm가 제이슨 므라즈의 럭키(Lucky)를 부르기 전에 짧게 인사를 나누고 자리에 앉습니다. 이어 짧은 치마를 입고 있는 휘인 씨를 위해 스텝이 무릎을 덮을 담요를 가지고 오자 갑자기 10cm의 멤버 권정렬 씨가 스태프에게 "남자분들한테는 되게 실례한 걸 수도 있는 거예요"라는 말을 합니다.

해당 발언은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면서 휘인에 대한 무례한 발언이라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짧은 치마를 입고 있는 휘인이 담요를 덮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 왜 그걸 남성팬들을 위한 서비스라고 생각하냐는 겁니다. 한 남성팬은 "내가 치마 속을 들여다보기를 원하는 변태같이 느껴졌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발언은 아래 영상 45초 구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권정렬 인스타그램]
YTN PLUS(press@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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