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이민호 '별그대' 박지은 작가 신작으로 컴백

전지현·이민호 '별그대' 박지은 작가 신작으로 컴백

2016.05.30. 오후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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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이민호 '별그대' 박지은 작가 신작으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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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과 이민호, '별에서 온 그대' 박지은 작가의 특급 만남이 성사됐다.

3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전지현과 이민호는 박지은 작가의 차기작 SBS '푸른 바다의 전설(가제)'의 출연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박지은 작가가 드라마 구상 단계부터 전지현과 이민호 두 배우를 염두에 두고 집필했다고 알려졌지만, 그동안 철저한 보안 속에 작업이 진행됐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안데르센 동화인 인어공주를 모티브 삼은 작품으로 SBS 수목드라마로 편성 예정이다.

전지현은 지난 2월 출산 후 복귀작이자 박지은 작가와 호흡을 맞췄던 '별에서 온 그대' 종영 이후 2년 만의 드라마 컴백이다. 이민호 역시 2013년 '상속자들' 이후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박지은 작가의 신작 '푸른 바다의 전설'은 중국 동영상 유통업체로부터 회당 약 50만 달러(약 6억 원) 에 이르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류 열풍을 일으킨 '태양의 후예'의 두 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YTN Star 최영아 기자 (cya@ytnplus.co.kr)
[사진출처 = 이민호 전지현/유포리아 서울,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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