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김태리가 하정우 성기를 만지며 한 말

'아가씨' 김태리가 하정우 성기를 만지며 한 말

2016.05.27. 오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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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김태리가 하정우 성기를 만지며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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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가씨' 언론 시사회에 참석한 하정우가 밝힌 발언이 화제입니다.

지난 25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아가씨' 언론 시사회에서 하정우는 김태리와 함께한 장면을 언급하며 끔찍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정우는 "김태리가 내 성기를 잡는 장면이 있었다"라며 "굴욕적이고 끔찍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하정우가 언급한 김태리와의 장면은 김태리가 하정우의 성기에 손을 갖다 대며 하정우를 무시하는 듯한 음담패설을 하는 장면입니다.

극중에서 김태리는 하정우의 성기가 손에 닿자 "그런 조그만 물건에 내 손이 닿게 하지 말라"고 말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정우는 해당 장면이 굴욕적이라고 말하면서도 "시나리오를 봤을 때부터 내 눈을 의심했지만 잘 소화하고 싶다는 욕심도 올라왔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장면은 직접 적으로 하정우의 성기가 닿는 것이 아닌 아대를 착용하고 촬영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상영 전부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는 오는 1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영화 '아가씨'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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